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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소니의 하루

2017.11.26 수원 아쿠아주 출동~

by 망소니 2017. 11. 29.

한동안 어디 놀러가지 못한 울 1,2호와 함께 외출을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과천과학관을 갈까 하다가.... 


저 혼자 천방지축 아이둘을 보기에는 너무 넓은..;;; 


그러다 생각이 난곳이 요즘 울 1,2호가 너무 열씸히 보는 캐리동영상에서 실내동물원에 갔던걸 본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근데.. 찾아보니 하남... 너....무 멀다..ㅡ,.ㅡ


그래서 가까운곳 다시 검색검색검색~~~ 해서 찾아낸 수원 아쿠아주~~~!!!!! 


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갈만 한 곳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열불나게 준비해서 집에서 10시에 출바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카카오지도로 검색해가며... 


도착은 했는데.. 건물이 큰 건물이었는데... 뭔가 오래된거같은...


엘베는 사용이 안되고..;;;; 


(알고보니 다른쪽에 엘베가 잘 작동하고 있더라는..ㅡ,.ㅡ) 


여튼 건물 지하1층이라고 해서 컴컴한 계단을 내려갔어요.. 여기가 맞나 싶은 마음으로.... 


(엄마가 긴가민가 하니.. 아이들도 연신 엄마 여기 맞아?하고 계속 묻더라는..^^;;) 


여튼 그렇게 찾아갔는데... 처음엔 사실 음..음... 좀 뭔가 아쉬운거 같은.... 규모도 작은가 싶기도 하고... 


여튼 대중교통으로 오는동안 소셜 검색하니 티켓을 팔고 있길래 구매해서 갔어요~ 


티켓팅 하니까 아이들한테는 팔찌를 만들수 잇는 비즈체험할수 있게 재료를 주셔서...


기대하지 않게 팔찌만들기 했네요~ ㅎㅎ 


어른들은 아메리카노 한잔씩 제공됩니다~ ^^ 



입구 들어가니 이런 모습니에요~ 


테이블이 많진 않지만... 아직 사람이 많이 오진 않아서 앉아있을만 햇어요~ 


사진 오른쪽에 사람들 모여있는곳이 팔찌만들수 있는곳이에요~ 


아들램은 팔찌 필요없다고 만들어서 저 줬구요.ㅋ 


딸램은 자기 원하는모양 아낌없이 끼워서 팔찌 만들었네요~ ㅎ 

(팔찌 사진을 못찍어 아쉽네요..;;)


동물들은 뭐 처음보고 그런동물들이 많은건 아니었어요~ 


뱀, 토끼, 거북이, 개, 새 등등등.... 


다만 최대한 직접 만져볼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친절한 직원분들...


구경하고 있으면 먼저 다가와서 동물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위험하지 않은것은 만져볼수 있게 도와주시구요~~ 


호기심 많은 저희 1호는... 


뱌암~ 뱀을 아주 거침없이 만져보고.. 목에 걸어보고... ㄷㄷㄷ 


저희 가족중 유일하게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애벌레 만지는 녀석인데..


여기서도 참 거침이 없네요.ㅎㅎ;;;; 


겁많은 2호는 손끝으로 촉감 느끼는걸로도 큰 경험인지 웃음 반, 비명 반 그러네요.ㅋㅋ 



토끼랑 미니피그 였나... 


그 녀석들에게 간식을 줄수 있는 체험도 있는데요..


현장에서 당근간식을 샀어요. 천원입니다~ 


울집 1호, 2호가 끊임없이 당근을 주는데... 


다들 잘도 받아먹네요~ ㅎ 


나중에 보니.. 동물들 배가 불러서 더이상 간식주면 안된다고.. 간식판매를 일시 중지한걸 봤네요~ 


요건 타이밍 맞아야 체험 가능할듯하네요.^^ 



토끼 간식도 주고,,, 살짝살짝 만져도 보고.... 


울집 1호,2호 너무너무 신났었요~ ^^ 


사진은 안올렸지만.. tv같은데서 많이 본.. 노란색 커다란뱀도 여기 있었는데.... 


1호가 거침없이 목에 걸었답니다.ㄷㄷㄷ 


그리고 햄스터등도 볼수 있었구요~ 


한참 구경하다가 공간 분리되서 처음에 발견 못한 곳이 있었는데...


한번 보니까... 와우~ 


닥터피쉬가 물속을 헤엄치고 있네요~ 



손을 살짝 넣어봤는데....... 아효~ 그렇게 먹을게 많냐??? 


맛집 생겨서 줄서 먹듯이... 닥터피쉬들이 엄청 달라붙네요.ㅎㅎ;;;;; 


물론 1,2호도 손 넣어보고 무척이나 신나했구요~ ^^ 


전시장 한쪽에는 작은 에어바운스도 있었구요~ 


모래놀이 체험 할수 잇는곳도 있었구요~~ 





작은 곳이라 별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참 알차게 놀다 나왔어요~ 


거의 3시간 논듯 해요.ㅎㅎ 


처음 한시간 정도 열씸히 놀고.. 


식사 메뉴가 없어서 소세지바, 어묵바 하나씩 간식으로 먹고 또 열심히 놀았어요~ ^^ 


직원분들이 다들 친절하게 동물들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물어보면 답변 다 해주시고... 


참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어요~ ^^ 


직원분께 여쭤보니 아쿠아주 오픈한지 오래되진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일요일 오전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덕분에!? 저희 가족은 참 재미나게 잘 놀고 왔네요.^^;;; 


아 그리고 입구쪽에 한쪽에 아쿠아리움 만들 예정이라고 현수막 붙어있는데...


아직 언제 아쿠아리움이 열릴지는 미정이라고 하시네요~ 


내년에는 생기겠지요??


내년에 아쿠아리움도 열리면 꼭 다시한번 가보려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