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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할때 알아보게 되는 각종패스들 - 두번째

by 망소니 2018. 5. 16.






전편에 이어서, 오사카 가족여행 하는동안 이용했던 라피트와 한큐 투어리스트패스 에 관해 소개해 드릴께요.

 

"라피트"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열차가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빠르게 시내-공항에 접근 하는게 라피트 입니다.

제가 라피트 타본 느낌은 우리나라 KTX 같은 느낌입니다.

좌석은 다 지정좌석이고, 입구쪽에는 캐리어를 고정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속도도 빨라서 제가 묵은 숙소가 있던 난바역까지 약 40분이 걸립니다.

물론 현장에서 살 수도 있습니다만, 쪼끔~아주 쪼끔이라도 저 아껴보고자 한국에서 미리 라피트교환권을 구매해서 갔는데요.

성인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를, 어린이는 간사이 공항에서 직접 구매하시는게 더 유리합니다.

 

 


"한큐 투어리스트패스"

 

한큐패스는 오사카에서 교토지역을 여행하고자 할때 한큐라인을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하는 패스입니다.

저희가족은 셋째날 교토에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는데요.

우메다 역에서 출발하는 한큐패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제가 잡은 일정을 소개해드리면요..

우메다역 출발 - 아라시야마역 - 관광 - 아라시야마역 출발- 가와라마치역 - 관광 - 우메다역

지하철에서 총 3번을 개찰해야했는데요.

아이들은 현지요금이 성인요금의 절반이라고 해서 성인꺼만 한큐패스를 끊어갔는데요.

신랑이랑 저랑 애들표 끊을때마다 후회했어요..;;;

표 끊을때마다 동전도 자꾸 생기고, 어른들은 그냥 슝 들어가는데.. 애들표를 일일이 끊으려니 여간 귀찮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날 비가오는날 돌아다녀서 더 그랬을꺼라 생각은 해요.

한큐패스도 역시 1일권, 2일권이 있습니다.

오사카주유패스처럼 2일권은 이틀 연속 사용해야 하구요.

개시하면 그날 혹은 그다음날 막차까지만 용가능한것도 동일합니다.

저는 교토지역만 당일치기로 다녀올 계획이었기에 1일권을 구매했는데요.

고베지역쪽도 여행 계획이시면 이틀권을 구매하시는것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희 가족들은 오사카주유패스4- 라피트왕복권2(어린이는 현장결제) - 한큐패스2(어린이는 현장결제) 이렇게 미리 구매해 갔습니다.

인천이나 간사이에서 수령 가능한곳들도 많았지만..

저는 애들이랑 돌아다녀야 했기에 그것도 번거롭다 싶어서 한국에서 택배로 미리 수령 가능한곳으로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패스들 직접 수령하기까지는 최대 7일까지 걸릴수도 있다고 하니까 택배로 미리 수령을 원하는 분들은 꼭 미리 구매하세요.

저는 회사일로 바쁜 신랑이랑 여행에 관해 충분히 의견을 나눌 시간이 없어 미루고 미루다가 딱 1주일 전에 주문하게 됐는데요.

출발전에 못받을까봐 얼마나 조마조마 했던지...

그래도 다행히 일찍 받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 주문했는데 수요일날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일요일이 출국이었는데 말이죠...ㅎㅎ

다해히 출발전에 수령해서 무사히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계획한 여행코스 소개해 드려보겠습니다.